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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지구 표면적의 70%를 덮고 있어 육지보다 넓은 면적을 생물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육지는 고산지대와 사막, 극지 같이 일반생물이 살기 힘든 곳이 있어 실제 서식공간은 더 좁으며,
대부분의 육상생물이 주로 육지표면에 살고 있어 공간 활용도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반면 바다는 온도변화가 크지 않아 지구상의 모든 바다에 생물이 살 수 있고, 해양생물은 해저 표면뿐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바다,
심지어는 5,000m 이하에서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생물의 서식 공간이 훨씬 넓습니다.
이렇게 바다는 육지보다 훨씬 큰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지만, 해양 생물이 얼마나 다양하며 어떻게 분포하는지, 검푸른 바다 속은 아직도 우리에게 미지의 세계입니다.
바다 속, 그 중에서도 오늘은 미생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과학적 기록에 의하면 미생물은 동, 식물이 번창하기 시작한 6억년 전보다 훨씬 전인 약 37억년 전부터 이미 지구상에 존재한 최초의 생명체입니다.
미생물은 원시대기에서 시작하여 오늘날 대부분의 생물들이 산소를 호흡하는 생태계가 생성되기까지 끊임없이
지구의 물질순환을 주도해 오늘날과 같은 지구환경을 형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합니다.
특히, 해양생태계 내에서 미생물은 용존유기탄소를 미생물 생체내의 입자성 유기물로 전환하여 원생동물의 영양원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에너지 전달자의 기능을 하고 있어요.
해양 미생물은 세포의 크기가 매우작지만 분열속도가 굉장히 빠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해양에서 5가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첫 째, 해수 중의 용존 또는 입자성 유기물질을 분해하여 CO2와 질산염같은 무기물로 만듭니다.
둘 째, 해수중의 유기물과 무기물을 이용하여 번식한 미생물은 동물에게 먹이로 이용되므로 생태계 내에서 생산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셋 째, 농약처럼 인공적으로 합성된 유기성 오염물질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넷 째, 해양 생물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다섯 째, 산호에 공생하는 조류와 심해의 열수분출공 주위에 서식하는 무척추 동물에 공생하는 화학합성세균처럼,
해양생물에 공생하여 다른 생물의 생존에 기여도 합니다.
미생물이 너무 작아서 동,식물처럼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이러한 해양 미생물들이 없다면 바다의
생명체들이 살아갈 수 없다는 점에서 상당히 중요한 생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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