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토지를 기름지게 하고 초목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의 총칭.
 비료는 토양의 생산력을 유지 또는 증진시키고, 작물을 잘 생장시키기 위하여 토양 또는 식물에 투입하는 영양물질과 직접적으로는 작물의 영양물질이 되지는 않더라도 토양의 물리적 화학성 등을 개선하고 유용한 미생물들을 증진시키며, 토양 중에 식물에 이용될 수 없는 형태로 있는 양분을 이용이 가능한 형태로 바꾸어 준다든지, 유독성 물질의 독성을 저감시키는 등 간접적으로 작물의 생육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라고 볼 수 있다.
고등식물은 뿌리에서 물과 양분(주로 무기성분)을 흡수하고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광합성작용으로 여러 가지 생육에 필요한 유기물을 합성하며 자란다. 자연에 존재하는 자생식물(自生植物)은 일정한 장소에서 양분을 흡수하여 자라고 죽기 때문에 서식지에서의 토양 중의 양분 손실은 거의 없어서 매년 잘 성장할 수 있다. 농경지에서는 농작물이 토양에 있는 양분을 흡수하여 성장하면 수확물은 다른 곳으로 운반되므로 대부분의 양분이 토양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농작물에 의하여 빼앗겨 감소된 양분을 알맞게 보급하지 않으면 작물의 생산량은 점점 감소하게 될 것이므로 토지의 생산력을 유지시키거나 더욱 많은 양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토양관리를 잘하고 거름을 주어 비옥하게 하여야 한다. 보통 비료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은 여러 가지이나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양분이 일정량 함유되어 있고, 식물 생육이나 환경보전에 대하여 유해한 물질이 들어 있지 않을 것, 수송·저장·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을 것, 가격이 저렴하고 비효(肥效)가 높아 농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 등이다. 비료 3요소
작물의 생장·생존·번식을 위해서 꼭 필요한 양분(원소)은 16종 이를 작물 필수원소 라고하고, 작물이 많은 양을 필요로 하는 탄소(C), 수소(H), 산소(O), 질소(N), 인산(P), 칼륨(K), 유황(S), 석회(Ca), 고토(Mg)등의 9가지 원소를 다량원소라 하고, 비교적 적은 양을 요구하는 철(Fe), 망간(Mn), 구리(Cu), 아연(Zn), 붕소(B), 염소(CI) 등은 미량원소라고 합니다. 이들 필수원소 가운데 탄소·산소·수소는 작물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원소지만 공기와 물을 통해 자연적으로 흡수되며, 나머지 원소들은 주로 토양에서 공급됩니다. 특히 작물에 많이 필요한 질소·인산·칼륨은 일반 농지에서 부족하기 쉽고, 시비효과가 높아 ‘비료의 3요소’ 라 합니다.
질소 작물 생육에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서 광합성에 관계하는 엽록소를 만들어 작물의 줄기와 잎, 키를 키우는 역할을 합니다. 식물체 내 생화학 반응에 관여하는 효소, 호르몬, 비타민류의 구성성분이기도 합니다. 결핍 증상 키가 크지 않고 아랫잎부터 누렇게 말라 죽습니다. 개화가 되더라도 결실률이 낮으며, 과실의 발육이 불량하고 품질도 떨어집니다. 과다 증상 대부분의 양분이 가지와 잎의 생장에만 소비되어 꽃눈 형성이 불량해집니다. 겉으로 보기엔 줄기가 튼튼해 보이지만 만져보면 무르고 연약합니다. 인산 가지와 잎의 생장을 충실하게 하고 탄수화물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산 그 자체가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성분이 되기 때문에 과실의 수량을 증가시키는 한편, 단맛은 높이고 신맛은 감소시켜 과실의 품질이 좋아집니다. 결핍 증상 - 꽃과 잎의 광택이 줄어들며, 줄기는 가늘어지고 작아져 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과다 증상 - 길항작용에 의하여 고토(Mg)나 철(Fe)의 흡수를 방해해 생육이 억제됩니다. 칼륨 작물 세포 속에 존재하면서 체내 pH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시키고, 탄수화물 대사, 호흡 작용, 광합성 작용, 단백질 합성, 엽록소 생성 등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백질과 전분을 만들며 뿌리와 줄기 등을 튼튼하게 합니다. 결핍 증상 - 줄기가 연약해지고 잎 색깔이 옅어집니다. 과다 증상 - 양분의 균형적인 흡수가 방해됩니다. |